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
문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23에서 0.286(35타수 10안타)으로 대폭 떨어졌다.
최지만은 첫 타석인 1회 초 1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다음 타자 브랜던 로위의 희생플라이에 탬파베이는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최지만은
얀디 디아스의 땅볼에 포스아웃 당했다.
최지만은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2로 앞선 4회 초 1사 1,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초 2사 1, 3루 기회에서도 최지만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최지만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탬파베이 타선은 13안타(3홈런) 8볼넷을 합작하며 화이트삭스를 10-5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9승 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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