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란과의 6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25명이 모두 모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오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3일 차 훈련을 진행했다.
소속팀 일정으로 전날까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던 손흥민(토트넘)과 이승우(베로나)가 합류해 처음으로 25명 '완전체'가 된 대표팀은 호주전을 대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후 3일 오후 귀국한 손흥민은 다시 축구화를 신었다.
30분간 워밍업을 마친 대표팀은 이후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벤투호는 6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같은 달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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