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10월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배우 배종옥과 정재영을 위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한 한국 독립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 배우에게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이 부문 수상자에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였던 '메기'의 이주영과 '아워바디'의 최희서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10월 12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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