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6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대회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 2014년부터 6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던 한국은 단체전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5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마지막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도경동(동의대), 이수환(대전대), 황현호(호남대), 황승민(한국체대)이 이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박진주(한국국제대), 김태희(창현고), 한효민(향남고), 석태영(전남체고)이 홍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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