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설경구와 박해수가 첩보 액션 영화 '야차'에 캐스팅됐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지난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는 국정원 선양지부장 강인 역을 맡았다. 사람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강인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영화 '양자물리학'에 출연한 박해수는 선양으로 좌천된 검사 지훈 역을 맡아 강인 역 설경구와 대립각을 세운다.

영화 '프리즌'을 연출한 나현 감독 신작으로, 이달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