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와 성유빈이 영화 '카운트'에 캐스팅됐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밝혔다.
'카운트'(권혁재 감독)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골칫덩이 체육선생 시헌(진선규 분)과 주먹 하나는 타고난 반항아 윤우(성유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진선규는 국가대표 복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체육 선생 시헌 역을 맡아 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살아남은 아이' '봉오동 전투'에 출연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성유빈은 복싱 유망주 윤우 역을 맡아 거칠고 강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외에 배우 오나라, 고창석, 고규필 등이 합류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 '엑시트' 등을 제작한 필름케이의 신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 상반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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