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의 대표 레이블 중 하나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트와이스가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했다고 밝혔다.
몬테·에이버리 립먼 형제가 1995년 설립한 리퍼블릭 레코드는 지난 수년간 빌보드가 선정한 레이블 순위 1위를 차지한 미국 유명 음반사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이 소속됐다.
정욱 JYP 대표이사는 "넘버 원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양사가 트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몬테 립먼 리퍼블릭 레코드 CEO 겸 회장 역시 "지난 20년 동안 박진영 프로듀서를 지켜보며 늘 그의 회사가 거둔 성공에 감탄했다"며 "이런 멋진 회사와 트와이스가 우리의 파트너가 돼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그간 트와이스가 이룬 성과를 자세히 소개하며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빌보드는 해당 기사에서 "트와이스는 이미 K팝의 국제적 리더 중 하나다. 이제 미국에서 가장 큰 레이블 중 한 곳의 도움을 받으며 전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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