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반도'가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재탄생해 외국 영화 팬들을 만날 에정이다.
이 영화 배급사 뉴는 싱가포르 특수효과영상 제작사 비비드쓰리와 VR(가상현실) 글로벌 판권 계약을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반도'는 가상 현실, 탈출 미션, 테마 하우스 등의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전편 격인 '부산행'(2016)은 2018년부터 VR 콘텐츠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영화 팬들을 만났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이 흘러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이야기로,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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