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오는 6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12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사라진 시간'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발생한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초 제목은 '클로즈투유'로 알려졌으나 개봉을 앞두고 변경됐다.

영화 '왕의 남자'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33년 차 베테랑 배우 정진영이 직접 각본을 썼고, 연출을 맡아 관심을 끈다.

'독전'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한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고 배수빈, 정해균, 이선빈, 신동미, 장원영 등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