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다음 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26일 밝혔다.
성격과 취향이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나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내용이다.
당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월로 연기됐고,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자 재연기됐다.
마침내 국내 개봉 날짜가 정해지자 연출을 맡은 댄 스캔론 감독은 "영화 개봉을 기다려주신 한국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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