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 신곡 '포에버(약속)' 표지 사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 신곡 '포에버(약속)' 표지 사진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히트 메이커 유영진의 곡인 '포에버'(forever)를 리메이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다음 달 5일 '포에버(약속)'를 발매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2000년 나온 SM 겨울 시즌 앨범 수록곡인 유영진의 '포에버(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새롭게 부른 곡이다.

유영진은 직접 리메이크 버전의 편곡에 참여해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곡으로 재탄생시켰다.

SM은 에스파의 풋풋하고 맑은 음색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가사를 소화했다며, "강렬한 분위기의 전작 '블랙맘바'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블랙맘바'로 데뷔한 에스파는 이 곡으로 K팝 그룹 데뷔곡 사상 최단 시간 1억 뷰를 기록하는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한국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