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앨범 발매 일정 연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레이블SJ는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 발매를 다음 달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이 앨범 발매가 미뤄지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당초 슈퍼주니어는 이 앨범을 지난해 12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월로 연기했고, 이후 2월 16일로 한 차례 더 연기했다.
소속사는 "최선을 다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나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피치 못할 시행착오가 반복되면서 (발매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듭되는 일정 변경으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하면서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나는 날만을 기다려온 멤버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뿐임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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