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와 김강현이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김승우와 시공을 뛰어넘은 깊은 인연을 선사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호와 김강현이 출연을 확정한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연출 이홍석/ 극본 방봉원)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대국민 힐링 스토리다.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통령 정약용'은 영화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를 연출한 이홍석 감독과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거침없이 하이킥'을 집필한 방봉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임호는 극 중 여당 출신 대선주자 '한민국'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국은 차기 대선의 유력한 후보자였지만, 난데없이 나타난 정약용(김승우 분) 때문에 위협을 느끼고 경계하게 된다. 드라마 '해치', '용왕님 보우하사', '옥중화', '장사의 신 - 객주 2015', '화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호는 '대통령 정약용'에서 정약용의 정치적 라이벌로,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게 된다고.
김강현은 카이스트 양자 역학 교수 '장희철'로 분한다. 장희철은 윤공(강영석 분)의 고향 친구로, 작고 깡마른 체구에 커다란 안경을 쓴 누가 봐도 딱 '공대 너드남'이다. 그는 어릴 적 자신이 놀림 받는 걸 구해준 윤공과 친구가 됐으며, 정약용의 이야기를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 영화 '엑시트', '돈', '극한직업', '형' 등을 비롯해 드라마 '스폰서', '구경이', '18 어게인', '김과장'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김강현은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강영석과 연기 호흡은 물론이며, 시간 여행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활약할 계획이다.
앞서 이초희와 강영석에 이어 임호와 김강현이 '대통령 정약용'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승우와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이들이 선보일 좌충우돌 판타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처럼 조선과 21세기의 인물들이 만나 펼쳐지게 될 색다른 시너지는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드는 주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상처를 치유할 진정한 '어르신' 정약용의 이야기를 그려낼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2022년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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