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유진이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18일 유진과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진은 이번 화보에서 블랙, 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분한 무드와 유진의 부드러운 눈빛, 미소가 어우러지며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진은 음악 방송 1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처음 1위를 할 때만 해도 즐기지 못했다. '앞으로 어떡하지?'하고 다음을 걱정했는데,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부터는 확신이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 확신하는 만큼 즐길 수도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아이브의 어떤 면을 더 보여주고 싶었냐는 질문에는 "이번 '러브 다이브(LOVE DIVE)'에서는 '원하면 감히 뛰어들어'라는 가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아이브 중 한 명으로 살아가며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음악을 하고 싶고, 앞으로 아이브다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이브 유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6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8관왕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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