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플래닛이엔티
사진=빅플래닛이엔티

가수 이무진이 데뷔 후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무진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커밍순 이미지 속 이무진은 방 안에 마련된 작은 작업실에서 홀로 음악 작업에 빠져있다. 목에는 헤드폰을 건 채 일렉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무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개성 있는 보컬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으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첫 자작곡 '신호등'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쓰는가 하면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를 통해 안방에 울림을 전하고, 바이브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REVIBE', 조규만의 음원 프로젝트 'Refresh 21'에도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쳤다.

신흥 음원강자로 급부상한 이무진은 지난해 '2021 멜론뮤직어워드(2021 MMA)'에서 신인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TOP10까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등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