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Heize) 씨가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피네이션(P NATION)은 19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헤이즈 씨의 두 번째 정규앨범 '언두(Undo)'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언두'라는 앨범명과 정규앨범이라는 신보의 형태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잠기거나 묶인 것을) 풀다' '원상태로 돌리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영어 단어 '언두'가 헤이즈의 정규앨범에서는 어떤 의미로 사용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언두'는 헤이즈가 지난 2019년 3월 발매한 '쉬즈 파인(She's Fine)'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 사이 '만추', '리릭시스트(Lyricist)' '해픈(HAPPEN)' 등 세 장의 EP를 비롯해 다양한 싱글과 OST 및 프로젝트 음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던 헤이즈 씨는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금발로 변신한 헤이즈 씨의 모습을 담고 있다. 헤이즈 씨는 광활한 자연 앞에서 햇빛을 받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헤이즈 씨의 신비로운 눈빛과 초여름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언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헤이즈 씨는 지난해 피네이션 합류 후 첫 앨범인 EP '해픈'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오랜 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디지털 싱글 '엄마가 필요해'를 발매하고 세상 모든 모녀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다양한 감정선과 공감대를 노래하는 헤이즈 씨가 정규앨범으로 더욱 폭 넓은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헤이즈 씨의 두 번째 정규앨범 '언두'는 오는 3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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