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4 후반제작지원 사업 공모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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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하여 '후반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색보정(DI)과 사운드믹싱(Sound Mixing), 디지털마스터링(DCP) 기술을 제공한다.


'서울독립영화제2024 후반제작지원 사업' 공모 일정은 7월 8일(월)부터 7월 24일(수) 오후 6시까지 접수하여,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 2편 내외 작품에 제작 지원한다. 촬영이 완료되었고,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11월 초순까지)에 후반 작업 진행이 가능한 프로젝트의 연출자 또는 제작사(프로듀서)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독립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색보정(DI)과 사운드믹싱(Sound Mixing), 디지털 마스터링(DCP)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후반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었던 임정환 감독의 <신생대의 삶>은 서울독립영화제2023 개막작으로 상영되었고, 안선경, 장건재 감독의 <최초의 기억>은 서울독립영화제2023 본선 장편경쟁 부문에 상영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어떤 작품이 후반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24는 오는 11월 28일(목)에서 12월 6일(금)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넓히는 독립영화를 지원하고 현주소를 조망하는 장으로서 안정적인 독립영화 창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울독립영화제2024 후반제작지원 사업'의 자세한 지원 요강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이메일(project@siff.kr)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