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우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블랙아웃)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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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우제가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블랙아웃) (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블랙아웃)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이우제는 같은 반 여학생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모범생 정우(변요한 분)의 오랜 소꿉친구인 '민수' 역을 맡는다. 큰 덩치에 비해 예민, 소심하고 눈물이 많은 친구이다. 소심한 성격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항상 생각만을 할 뿐인 민수. 정우가 복역 후 고향인 무천마을로 돌아오자 11년 전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그동안 이우제는 드라마 '여신강림', '밤에피는 꽃', '경찰서 옆 소방서', 영화 '새콤달콤'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했다. 특히, 최근에는 tvN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에서 '여신강림'의 초롱이가 대학생이 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배우 이우제는 '여심강님'의 초롱이처럼 밝고 명랑한 이미지 뿐만 아니라 '밤에 피는 꽃' 에서는 우직하고 충성심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이번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블랙아웃)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 '민수'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블랙아웃)'은 8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