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미국 LA 깜짝 게릴라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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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LA를 뜨겁게 달궜다.
 
드리핀은 지난 27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부에나파크(Buena Park)의 더 소스몰(The Source OC)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드리핀의 공연 소식에 현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리핀은 공연 시작 전 K팝스토어에서 펼쳐진 하이터치회를 통해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다정한 인사를 전했고, 특별 제작한 포토카드를 선물하는 등 섬세한 면모로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형형색색의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오른 드리핀은 지난 4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를 비롯해 '노스탤지아(Nostalgia)', '제로(ZERO)'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과 샤이니의 '산소 같은 너' 커버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드리핀은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는 K팝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선보여 현장 열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은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 NCT 드림의 '스무디(Smoothie)',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 세븐틴의 '마에스트로(MAESTRO)',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등 다양한 곡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팬심을 저격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드리핀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관객 일부를 무대 위로 초대한 드리핀은 '뷰티풀 메이즈'의 댄스를 함께 추거나 사인 CD를 선물하는 등 파격적인 팬서비스를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무대 중간 드리핀은 "버스킹이지만 미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나 의미 있고 감사한 날이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드리핀은 이번 게릴라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뛰어노는 신나는 무대로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LA를 짜릿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대세 그룹'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이날 드리핀은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서 K팝의 매력을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인기와 막강한 영향력을 재차 증명했다.
 
한편, 드리핀은 오는 8월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로 컴백을 확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