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사직구장에 뜬다.
 
블리처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 및 시타자로 참석한다.
 
블리처스는 지난 2022년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데뷔 첫 시구, 시타, 특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시구를 맡았던 멤버 샤는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열렬한 팬으로 '성덕(성공한 팬)' 탄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블리처스는 5회 말 클리닝 타임에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지난 6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런치박스(LUNCH-BOX)'의 타이틀곡이자 '슈퍼파워(SUPERPOWER)' 공연을 펼치는 블리처스는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파워풀한 무대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시 찾은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된 샤는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다시 사직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지난번에는 많이 긴장해서 잘 못한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힘차게 잘 던져 보겠다. 모태 롯데자이언츠 팬으로서 다시 한 번 승리요정이 되어 보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세 그룹'로 자리매김한 블리처스가 그라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응원 열기를 뜨겁게 달굴지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블리처스는 오는 9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매특허인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페스티벌 신흥 강자' 타이틀을 꿰찰 전망이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