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원해-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양현민-이대연-서범준-오만석-최수민이 '연기 맛집'의 명성을 제대로 잇는 황금 조연으로 활약한다.
첫 방송을 단 열흘 앞둔 11월 8일(금) 밤 10시에 방송될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2'가 코믹과 갈등의 시너지를 대폭발시킬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을 예고한다. 특히 시즌1 배우들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즌2에 처음 등장하는 배우들은 개성만점 캐릭터를 그려내며 핵돌풍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시즌1에 출연했던 '구담즈' 멤버 김원해-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는 시즌2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과 넘치는 파이팅을 자랑한다. 김원해가 맡은 고독성은 시즌1 때 고자예프였던 인물로, 개과천선한 뒤 귀화 시험을 거쳐 한국인 고독성으로 개명한 후 부산에서 네 개의 음식점을 운영하는 알부자다. 고규필이 분한 오요한은 성실하게 산 덕분에 현재 편의점 월급제 점주가 됐으며 먹으면 좋아졌던 청력과 관련해 더욱 발전한 능력을 발견한다. 쏭삭 역의 안창환은 중국집 최고참 배달원이자 동네 배달맨들의 우두머리로 성장했으며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나 위기에 빠졌을 땐 예전 같은 말투가 튀어나와 웃음을 안긴다. 백지원이 열연한 구담성당 김수녀 김인경은 여전히 강한 신념에 걱정도, 정도 많지만 김해일(김남길)을 따라 부산에 내려가면서 구담구보다 더 지옥 같은 세상을 목격하고 김해일과 같이 위장에 돌입한다. 전성우가 변신한 한신부 한성규는 구담성당의 주임 신부가 됐지만 5년 전 머리 부상으로 근거 없는 자신감에 분노조절장애 부작용을 겪는다.
시즌2 새 인물로 투입된 양현민-이대연-서범준-오만석-최수민은 부산으로 떠난 김해일과 제대로 얽히며 신선한 케미와 색다른 티키타카, 따끈한 힐링을 안긴다. 양현민이 맡은 박대장은 마약 카르텔과 연관된 용사파의 보스로 라오스에서 온 마약 조직 부두목 김홍식(성준), 부산 남부지청 마약팀 검사 남두헌(서현우)과 얽혀 마약 카르텔 타파를 알린 김해일과 대립한다. 이대연이 선보일 이웅석은 부산대교구 신학교 교장이자 꼿꼿한 원칙주의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해일과 매번 부딪히며 극과 극 케미를 일으킨다. 채도우 역의 서범준은 서품을 앞둔 신학교 7학년으로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으로 인해 한 달이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부제지만,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김해일과 함께하며 변화를 시작한다. 오만석이 분한 홍신부는 우마성당의 주임 신부이자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친근한 인물로 포옹력이 있는 푸근한 성품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최수민이 맡게 된 강수녀는 동요 가수 출신으로 탁월한 흥을 자랑하며 소소한 재미를 부여한다.
제작진은 "감히 '연기 맛도리'라고 불릴 만한 명품 배우들의 대거 출연은 다시 생각해도 영광이고 행운이다"라며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으로 화면을 장악할 황금 조연들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SBS 금토드라마의 화려한 포문을 연 '열혈사제'의 5년만 컴백작으로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11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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