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시청자들의 설렘 도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11월 4일(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 이에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다채로운 청춘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할 '설렘 도수 끌올'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색다른 '주(酒)의 세계', 한 끗 다른 '로코 장인' 박선호 감독 표 중독성 강한 로맨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위로의 마음을 가진 대본의 힘이 좋았다는

박선호 감독은 "현실적인 인물들, 어둠까지 보듬어주는 공감과 위로의 시선들이 있어 시청자분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웃으면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정신 작가는 "자신의 감정조차 모르는 둔감한 여자와 타인의 감정까지 느끼는 민감한 남자가 그려갈 색다른 로맨스, 시골 마을 사람들의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티키타카에서 오는 코미디를 기대해도 좋다"라는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높였다. '주류회사'라는 색다른 소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이정신 작가는 또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것도 드라마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주류회사부터 브루마스터, 엠패스까지 그동안 보지 못한 소재들을 담았다. 주류회사를 오래 다닌 지인에게 들은 업계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흥미로운 세상이었다. 다양한 '주(酒)의 세계'를 그릴 예정이니 흥미롭게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색다른 맛의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기대케 했다.

#유쾌하게 설렌다! '톡 쏘는' 김세정♥'섬세한' 이종원, 달라서 더 끌리는 케미스트리

반대라 더 끌리는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끌어올릴 김세정, 이종원의 티키타카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김세정은 특수부대 출신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로 분해 '로코 여신'의 진가를 발휘한다.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자 윤민주로 인해 변화를 맞는 인물. 이종원은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엠패스(empath), 초민감자다.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채용주가 등판해 낯선 설렘을 느낀다.

이정신 작가는 "살아온 세상도, 살고 있는 세상도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세상이 겹치는 순간을 기대해 달라"면서 "강하고 거침없는 '초열정' 여자와 부드럽고 섬세한 '초민감' 남자가 어떻게 서로에게 닿게 되는지 지켜보시면 오늘의 행복 할당량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박선호 감독은 "김세정, 이종원 배우가 비주얼, 연기 모두 기대 이상의 합을 선보였다. 항상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줘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 다채로운 설렘에 취하는 청춘 시너지 X '재미 200% 끌올! 믿보배 연기파티

김세정, 이종원과 함께 다채로운 설렘에 취하게 할 청춘 시너지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 신도현은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완벽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으로 분해 윤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채용주와 경쟁한다. 백성철은 채용주의 절친이자 토스트 트럭을 타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오찬휘'를 맡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백현주, 박지아, 장혁진, 장원영 등 재미를 200% 끌어올릴 '믿보배'들의 차진 캐릭터 플레이도 놓칠 수 없다. 흥미로운 주류회사 이야기부터 사람 냄새나는 '배곡리' 마을 사람들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관계성을 통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백현주와 박지아는 누구보다 민주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는 홉 농장 직원 '고숙자'와 '심영자'로 분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장혁진은 마음 약하지만, 권력에는 더 약한 마을 이장 '이이장'을 연기한다. 장원영은 아내를 왕비처럼 떠받드는 로맨티스트 '김씨(김순관)'를 맡았다. 이이장(장혁진 분)과는 동네에서 유명한 천적 관계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정신 작가는 "신도현 배우와 백성철 배우가 보여줄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면서 주목해야 할 관계성을 꼽았다. 또 "마을 사람들의 구수한 충청도 바이브도 빼놓을 수 없다. 연기 만렙 배우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200% 끌올 할 것"이라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