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에녹-진해성-박구윤 등 강력한 대장주 3인 후보가 전격 출격한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는 지난달 26일(화) 방송된 1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8.7%,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 첫 방송부터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시청률 돌풍을 예고했다.
에녹-진해성-박구윤 등 3인방은 '현역가왕2'에 등장 직후부터 현역들의 견제를 받는 우승 후보급 현역으로 꼽혔던 상황. 에녹은 18년 차 뮤지컬 배우로 '불타는 트롯맨' TOP7에 등극한 후 '뮤트롯'이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고, '트롯전국체전' 1등, '미스터트롯2' 3위에 빛나는 현역 13년 차 진해성은 '현역가왕2' 출연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뜨거웠던 참가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박구윤은 '현역가왕2' 첫 만남 당시 현역들로부터 무대 출입을 거부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던 현역 18년 차 자타공인 맏형이다.
이와 관련 에녹-진해성-박구윤 등 3인방은 3일(오늘) 방송될 '현역가왕2' 2회에서 MC 신동엽의 호명과 동시에 현장을 몰입하게 만드는 저력을 입증한다. 에녹은 '진정 난 몰랐네'를 선곡, 특유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폭발하는 고음, 집중하게 만드는 눈빛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한다. 진해성은 자신의 전공인 정통 트롯곡을 들고 나와 승부수를 던지고, 이에 환희로부터 "정통 트롯은 틀리네"라는 감탄을 받는다. 정통 트롯곡으로 무대에 나선 박구윤 역시 참가자 전원을 단체 기립시키는 내공을 뽐내고, 맏형답게 후배 현역들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는 일성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그러나 현역들 사이 치열해진 견제로 인해 인정 버튼 보이콧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천하의 에녹-진해성-박구윤도 불안감을 드러낸다. 에녹은 떨리는 손을 부여잡는가 하면, 진해성은 애교 섞인 협박을 건네고, 박구윤은 돌발 상황에 당혹감을 내비친다.
지난 1회에서 김영철이 최저 인정 버튼 16개를 받으며 방출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중간 집계에서 24개 인정 버튼을 받은 송민준, 27개 인정 버튼을 받은 김준수와 강문경이 방출 후보로 꼽혀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는 터. 과연 2회에서 김영철보다 낮은 인정 버튼을 받는 현역이 탄생할지, 에녹-진해성-박구윤은 몇 개의 인정 버튼을 받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3일(오늘) 2회에서는 예선 방출 4인방이 공개된다"라며 "1회 중간 집계 결과 방출 위험 순위에 오른 현역들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본선 진출 현역들은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 2회는 12월 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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