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가 '3팀 3색 반응'을 폭발시킨 '인터폴 적색수배' 현장을 선보인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구담구에서 부산으로 무대를 옮긴 구벤져스의 한층 더 스펙터클해진 정의구현 이야기를 담아 무한한 짜릿함이 빛나는 카타르시스 대잔치를 선물하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박경선(이하늬)의 정체를 파악한 남두헌(서현우)이 김홍식(성준)에게 박경선이 김해일(김남길)의 조력자임을 알리는 내용이 펼쳐졌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김홍식은 박경선을 납치했고, 박경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김해일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박경선을 살려주겠다고 협박해 불길함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김성균-성준-서현우가 '인터폴 적색수배' 장면을 공개해 결전의 날이 도래했음을 드러낸다. 극 중 국제적인 대형 범죄자 김홍식을 잡기 위해 드디어 인터폴이 움직인 상황. 김해일과 박경선, 구대영(김성균)은 결연한 표정으로 적색수배가 내린 현장을 주목하고, 김홍식은 살기 어린 표정으로 주위를 경계해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남두헌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할 거라는 믿음에 도취한 표정으로 위풍당당한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이 갑자기 당황스러워하는 얼굴로 변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김홍식을 잡기 위한 인터폴의 적색수배는 성공할 수 있을지, 수세에 몰린 김홍식은 반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남길-이하늬-김성균-성준-서현우는 극 중에선 환장의 케미를 이끌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환상의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김남길이 이하늬와 김성균에게 더욱더 긴박한 분위기가 표출되도록 달리는 것을 제안하자 이하늬와 김성균은 김남길의 말에 동의, 곧바로 달리며 척척 맞는 궁합을 증명했다. 이하늬와 김성균은 몸을 아끼지 않는 서현우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성준과 서현우는 각자 캐릭터의 심정을 이해하는 솔직 토크로 서로를 배려해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20일(오늘) 방송될 11회에서는 심판의 순간이 바짝 다가왔음을 깨닫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진다"라며 "공개된 사진만으로는 속단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1회는 12월 2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