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이 위기 속에서도 설레는 변화를 이어간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측은 5화 방송을 앞둔 14일, 이혼보험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의 고군분투를 포착했다. 여기에 두 사람의 로맨틱한 변화는 설렘을 자아내며 기대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혼보험 정식 출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보험업 감독 규정을 어겨 승인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 것. 상황을 타파할 새로운 묘책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혼보험 TF팀의 관계성에는 설레고도 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한 걸음 가까워진 거리로 어색함을 지웠고, 안전만(이광수 분)과 전나래(이다희 분)는 대화를 나눌수록 발견되는 공통분모로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대문 앞에 주저앉은 노기준, 강한들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전박대라도 당한 것인지 처량하게 허공을 응시하는 이들의 표정엔 걱정과 막막함이 느껴진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전문가가 뽑은 이혼 위험도 1위 부부를 만나기 위해 또 한 번 바쁘게 움직인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6개월간 이혼율 0퍼센트 달성도 모자라 만기까지 이혼 관리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게 된 TF팀의 모습이 공개된 바, 두 사람의 쉽지 않은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군분투 속 더욱 가까워진 노기준과 강한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예상치 못하게 맞잡아 오는 손에 놀란 강한들을 시작으로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노기준의 코트 밑으로 몸을 숨긴 두 사람의 얼굴에 번진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이혼보험' 제작진은 "앞서 보험 약관을 수립하고, 가입자를 선별하기 위한 과정이 그려졌다면 5, 6회에서는 보험 가입 부부들의 이혼을 막기 위한 이혼보험 TF팀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라면서 "노기준과 강한들은 모든 과정을 함께 겪고 해결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범상치 않은 이혼 위기 부부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한선화와 곽시양의 특별출연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5화는 오늘(1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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