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에게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측은 6화 방송을 앞둔 15일 노기준(이동욱 분), 강한들(이주빈 분), 안전만(이광수 분), 전나래(이다희 분)의 한밤중 사자대면을 공개했다. 네 사람 사이로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노기준, 강한들, 조아영(추소정 분)은 이혼 위험률 1위 부부 구미래(한선화 분)와 신현재(곽시양 분)의 이혼을 막기 위해 고란개 마을을 찾았다. 어둑해진 산속에서 호랑이와 마주치며 상상도 못 한 위기를 맞은 노기준과 강한들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혼보험을 둘러싼 예측 불가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TF팀의 관계에도 격변이 찾아온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을 어귀에서 마주한 노기준, 강한들, 안전만, 전나래 사이로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팀을 이뤄 많은 시간을 보낸 만큼 서로의 옆이 자연스러워진 네 사람. 이번 사자대면은 각자 마음에 생긴 변화를 들여다보고 솔직해지는 계기가 된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전전부인으로서 물어보는 건데 두 사람 무슨 사이야?"라는 전나래의 날카로운 질문이 호기심을 자극한 바, 네 사람 사이 오고 갈 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혼보험 TF팀의 열일 현장도 포착됐다. TF팀 혼신의 노력 끝에 서로를 마주 보고 앉은 구미래와 신현재. 이들 부부의 이혼 여부에 상품의 사활이 걸린 만큼 미어캣 모드로 상황을 살피는 TF팀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TF팀은 구미래와 신현재의 이혼을 막고 이혼보험에게 닥친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혼보험' 제작진은 "노기준, 강한들, 안전만, 전나래는 서로에게 어느 때보다 솔직한 질문을 던지며 복잡하고도 아슬아슬한 대화를 이어간다. 한밤의 사자대면이 네 사람의 관계에 불러올 변화를 기대해 달라"면서 "구미래와 신현재의 이혼을 막기 위한 TF팀의 고군분투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6화는 오늘(15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