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 더 스킨'의 19금 스틸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언더 더 스킨' 스틸에는 남자를 유혹하는 외계인 역할을 맡아 최초로 전라 노출을 감행한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적인 모습이 엿보인다.

예고편에는 스칼렛 요한슨의 노출 장면과 몽환적인 표정으로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있는 그의 옆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검은색 속옷만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상반신과 탈의를 하고 있는 뒷 모습, 옷가지를 벗은 채로 서 있는 맨다리 등 영화 속 높은 수위를 예고하며 관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언더 더 스킨'은 '남자를 유혹하는 미녀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드라마다.

스칼렛 요한슨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화제되고 있는 '언더 더 스킨'은 7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