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특집'의 촬영 장소가 경기도 화성이라기에 아무래도 진짜 우주를 가기엔 한계가 있나 보다 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무한도전'이다.
MBC TV '무한도전'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우주 특집'을 진행한다.
게스트 심형탁을 포함, 6명이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은 뒤 1명을 선발, 소형 우주선에 탑승하는 모습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PD는 "올해 상반기에 우주특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주특집' 첫 번째편이 된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띄운 뒤 멤버들을 모형 우주선을 태워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가상 화성 센터'로 갔다.
"NASA에 6명을 신청했는데 (정형돈의 방송 중단으로) 한 명이 빈다"는 이유로 게스트로 초대된 심형탁을 비롯한 6명은 무중력 상태를 체험한다며 트램펄린을 뛰며 몸개그를 선보였다.
또 생명체를 탐사한다며 능청스럽게 수풀을 뒤졌지만 방송 막바지 실제로 우주인 훈련을 받는다는 말에는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관계자는 17일 "작년부터 여러 방면으로 우주 특집을 준비해왔고 최종적으로 러시아에서 우주 특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불후의 명곡'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던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12.8%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