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감독 왕혜령/제작 위매드)가 연우와 김현진의 깊어진 교감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4회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기 시작한 윤비아(연우 분)와 한선호(김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호는 오류로 사라진 AI 양선애(임지은 분)를 보며 과거의 애틋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윤비아를 찾아간 그는 "어차피 다 변하는 것"이라며 마음을 닫은 그녀에게 "그래서 변하지 않는 것을 만든 거냐"고 되물으며 진심으로 다가갔다. 한선호는 밤샘 작업으로 포미를 복원해 준 윤비아를 직접 바래다주며 거리를 좁혔고, 윤비아는 그와 있으면 한 시간이 지나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고백해 묘한 설렘을 유발했다.
위기도 이어졌다. 양선애를 찾으러 간 요양원에서 윤비아의 스마트 워치가 깨지며 공황 증세가 발동했고, 이 틈을 타 설재희(조윤서 분)가 독단적으로 계약 종료를 시도하며 갈등을 빚었다. 홀로 남겨진 윤비아는 AI에 회의를 느껴 전원을 내리며 고립되는 듯했으나, 엔딩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포미 체험판 공개 당일, 윤비아가 한선호의 손을 잡고 당당히 컨퍼런스 홀에 나타난 것. "가요, 세상 밖으로"라며 손을 내민 한선호와 이에 응답한 윤비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관계의 변화와 파란만장한 전개를 예고한 '러브포비아' 5회는 오는 3월 5일 밤 11시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사진='러브포비아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