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온다웍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감독: 장항준]가 묵직한 울림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맞이한 촌장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개봉 24일째인 2월 27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사극 흥행의 상징인 <왕의 남자>(33일)는 물론,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주토피아 2>(30일)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속도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영화의 배경인 청령포를 방문하거나 단종의 묘소인 장릉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자발적인 역사 탐구 문화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실 관람객들은 "예술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영화", "단종의 재발견이자 박지훈의 열연이 잊히지 않는다", "영화 관람 후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하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왕과 사는 남자>는 다가오는 삼일절 연휴에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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