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천하제빵'이 TOP7을 확정하며 최후의 베이커를 가리기 위한 살 떨리는 결승전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의 최종 결과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합류한 '결승 1차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실시간으로 순위가 바뀌는 '순위 밀어내기' 방식의 세미파이널 결과 발표였다. '이천 만남 2종'을 선보인 황지오는 "이 빵을 사기 위해 6시간도 기다릴 것"이라는 극찬 속에 568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직행했다. 이경무 역시 정선 사과를 활용한 '홍슈'와 '흑금슈'로 호평받으며 2위에 올랐다.
반면, 안타까운 이별도 이어졌다. '감딸빵'을 선보인 이혜성은 미각의 자질은 인정받았으나 기술적 숙련도에서 아쉬운 평을 받으며 401점에 그쳐 최종 탈락했다. 이혜성은 "존재 자체가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떨어뜨릴까 봐 걱정했다"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장경주와 곽동욱 역시 근소한 차이로 7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도전을 멈췄다.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황지오, 이경무, 김진서, 김시엽, 성민수, 윤화영, 주영석이 최종 TOP7에 이름을 올렸다. 곧이어 시작된 결승 1차전은 '한 끼 빵'을 주제로 황진선, 안유성, 이원일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과의 팀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욕의 미슐랭 식당 '아토믹스' CEO 박정은이 스페셜 마스터로 합류해 심사의 격을 높였다.
결승전 예고에서는 이경무와 안유성 셰프의 '초밥 빵' 구상, 윤화영의 랍스터·트러플 투혼 등 파격적인 시도가 그려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K-제빵의 정점에 설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MBN '천하제빵' 9회는 오는 2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천하제빵'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