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가 전국 시청률 5.9%, 최고 6.1%를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치열했던 경연 뒤에 숨겨진 TOP16의 인간적인 면모와 감동적인 근황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최종 '진(眞)' 이소나의 역전 드라마였다. 중간 발표에서 허찬미에게 1점 차로 뒤지다 실시간 문자 투표로 승기를 잡은 이소나는 우승 확정 순간 주저앉아 오열했다. 장윤정은 "AI 같던 그녀가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이어 파킨슨병 투병 중인 어머니와의 애틋한 포옹, 고향 춘천 시장에서 팬들을 위해 150인분의 음식을 직접 대접한 이소나의 따뜻한 행보가 공개되어 먹먹함을 더했다.
끝까지 초접전을 벌인 '선(善)' 허찬미의 솔직한 입담도 빛났다. 허찬미는 우승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눈앞에서 상금 3억 원이 왔다 갔다 하니 아쉽더라. 다음 시즌엔 선과 미에게도 나눠달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 쏟아졌다. 막내 윤윤서는 42세 연상인 적우를 카리스마 있게 리드하는 '호랑이 선생님'의 면모를 보였고, 길려원은 롤모델 박지현을 제치고 김용빈을 향한 새로운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빈 역시 후배들의 성장에 뿌듯함을 표하며 훈훈한 선후배 의리를 과시했다.
경연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한층 가까워진 소통을 선보인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는 오는 4월 9일 밤 10시 3회 방송을 통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TV CHOSUN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