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입상자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3년간 남원의 전통과 문화, 관광 자원 홍보에 주력한다. 이번 위촉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문화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 남원시는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입상자 10인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남원시가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향후 3년 동안 남원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상자들이 남원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춘향 진에 김하연(22·경기 파주), 이소은(27·서울), 미에 리나(23·우크라이나), 정에 김도현(19·서울), 숙에 김서원(22·전북 전주), 현에 이현아(20·서울) 씨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6년 4월 30일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자의 매력과 재능을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는 이들 젊은 인재들의 활기찬 이미지를 활용하여 전통 문화유산인 춘향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도 남원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남원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명소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남원시가 지향하는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홍보대사들에게 "남원의 문화적 가치와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홍보대사들은 단순한 얼굴마담을 넘어, 남원시의 주요 축제 및 행사 참여,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남원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출신 리나 씨의 위촉은 춘향선발대회가 가진 글로벌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주며,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남원시가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남원시는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통해 춘향전의 본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방침이다. 또한, K-컬처의 세계적인 확산 흐름 속에서 춘향의 이야기가 가진 보편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홍보대사 활동이 남원시의 관광객 유치 증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위촉은 남원시가 문화와 관광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의 중요한 첫걸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