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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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편스토랑’ 선예 "결혼과 아이들, 가족 상실 아픔 극복하게 해준 선물"

Kstars 기자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집밥 요정'으로 돌아왔다.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선예의 요리 일상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선예는 세 딸을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자기 관리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예는 "아이 셋의 삼시세끼를 직접 해 먹이고 있다. 노래를 안 했다면 식당을 했을 것"이라며 14년 차 주부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관찰 예능이 어색한 '냉동 연예인' 같은 귀여운 면모도 잠시, 이내 수제 조미료 3종 세트와 캐나다 생활 당시 직접 체득한 '달달 등갈비찜' 등 고수급 레시피를 쏟아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예의 애틋한 가족사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선예는 자신을 가수의 길로 이끌어준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어릴 적 먹던 기억을 되살려 '할머니표 무밥상'을 완벽히 재현했다. 2009년 미국 활동 당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연이어 떠나보낸 아픔을 겪었던 그녀는 "결혼과 출산이 가족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게 해준 큰 선물이었다"고 고백했다.

선예는 "직접 아이를 키워보니 나를 키워주신 할머니의 마음이 더 깊게 느껴진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이돌 요정에서 이제는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을 요리에 담아내는 '집밥 요정'으로 변신한 선예가 앞으로 '편스토랑'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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