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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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1위·164톤 장비 동원…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남긴 기록들

Kstars 기자
BTS,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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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지난 21일 생중계한 이 전 세계 1,84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문화 이벤트의 새 지평을 열었다. 한국 최초의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인 이번 공연은 80개국 주간 TOP10, 24개국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과 K-팝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이번 라이브는 넷플릭스 자체 네트워크인 '오픈 커넥트'와 다중 인코더 자동 전환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전 세계에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을 송출했다. 제작 규모 역시 역대급이다. 10개국 스태프가 협업한 가운데 23대의 카메라와 164.5톤(t)의 방송 장비, 9.5km의 전력 케이블이 투입됐다. 108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촬영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며 광화문의 보랏빛 물결을 전 세계 안방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K-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K-팝으로 한국 문화 확산의 범위를 넓힌 사례"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공연은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VOD로 감상 가능하며, 34개국 자막과 화면 해설(AD) 등 배리어 프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안전 관리를 위해 투입된 서울시 공무원 2,000여 명은 노고를 인정받아 1일의 특별휴가를 받는다. 시는 하이브 측 안전요원 4,800여 명과 별개로 총 3,4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 질서를 유지했다. 당초 경찰은 26만 명의 인파를 예상했으나 실제 집계된 인원은 약 10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과도한 행정력 동원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으나, 시는 대형 이벤트의 안전을 무결점으로 관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과우수자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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