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과 신아영이 12세기 유럽을 뒤흔든 막장 이혼 역사에 몰입했다.
'시간추적자 설록'에서는 MC 장항준, 봉태규, 신아영의 도파민을 폭발시킨 ‘유럽판 사랑과 전쟁’ 편이 방송됐다. 백진경, 역사학자 임승휘,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시각을 더했다.
장항준은 한 번의 이혼으로 자손 대대로 싸움을 일으키고 유럽 지도까지 바꾼 부부로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을 불러일으킨 인물들을 소개했다. 프랑스 아키텐 공국의 여공작 알리에노르와 프랑스 국왕 루이 7세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지만 추문 끝에 파경을 맞았다. 장항준은 아내를 납치한 루이 7세의 행동에 지질하다며 비난했고, 신아영 역시 분노를 나타냈다.
이야기 속에서 봉태규는 아내와 만난 지 열흘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사랑꾼 이미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혼 후 알리에노르는 단 8주 만에 잉글랜드 왕위 계승 후보인 앙리와 환승 재혼을 감행했다. 재혼으로 앙리는 프랑스 국왕보다 넓은 영지를 소유하게 됐고, 장항준은 땅과 아내를 모두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루이 7세의 훼방과 자손들에게까지 이어진 악연은 180년 후 백년전쟁의 도화선이 됐다. 장항준은 개인적인 이혼이 권력과 만나 역사를 바꾼 사례라며 소감을 전했다.
기록이 남긴 빈칸을 채우는 역사 추적 예능 '시간추적자 설록'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