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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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드라마 영화 ‘비상계엄 12.3’ 공형진X이훈 정면 대립… 9월 크랭크인

김영주 기자
이훈, 권세현

실제 비상계엄 사태를 모티브로 한 최초의 극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치 드라마 영화 <비상계엄 12.3>(부제: PM 10시 24분 / 각본 및 감독 박경수) 측은 배우 공형진, 이훈, 권세현, 이상훈, 심훈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2026년 9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벌어졌던 비상계엄 사태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결코 일어날 수 없었던 사건이 어떤 이유로 공모되었는지 그날 밤의 숨겨진 이면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파헤치는 정치 드라마다. 장아람 촬영감독이 참여해 사건의 긴박함을 밀도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극 중 주인공 계영 역은 공형진이 맡았다.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계영은 정치인들을 불신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 드는 인물이다. 수년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데뷔 30년 차 배우 이훈은 비서실장 역으로 합류했다. 비서실장은 계엄 선포 직전까지 이를 강하게 반대하며 계영과 정면으로 맞서는 묵직한 배역이다. 박경수 감독은 이훈에 대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권세현은 여주인공 근희의 최측근 비서인 소망 역에 낙점됐다.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수상 및 다양한 이력을 지닌 권세현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핵심 축인 근희 역은 현재 최종 캐스팅을 위한 비공개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 측은 제작비 조달과 관심 환기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피박스미디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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