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이강인, AT 마드리드 '확정' 눈앞! 국내 메디컬 '충격'

김광현 기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최고 의료 책임자가 직접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사실이 2026년 7월 14일 오늘 확인되면서, 꿈의 빅클럽 이적이 '최종 오피셜'만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던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은 단순한 소문을 넘어 현실로 급부상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놀랍게도 이강인의 국내 메디컬 체크 소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이 아닌 '도림동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13일 최초로 알려졌다. 이 교육센터는 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남학생 전용 교육 시설이다.

이번 메디컬 체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강인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1995년 7월부터 무려 30년 넘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의무 총괄 책임자를 맡아온 비야론 박사가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 중인 이강인을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온 것이다. 비야론 박사는 2023년에도 해당 교육센터를 방문했던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구단이 이강인의 영입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강인, AT 마드리드 '확정' 눈앞! 국내 메디컬 '충격'
[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미 오래전부터 뜨겁게 달구어져 왔다. 앞서 프랑스 RMC 스포츠는 지난 7월 6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천만 유로(약 700억 원)를 웃도는 금액으로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어마어마한 이적료는 독자들에게 '와!' 하는 감탄사를 유발하며 이강인의 몸값을 실감하게 했다.

세계 축구 이적시장의 '공신력 갑'으로 통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됐고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다」고 전하며 이적 작업이 최종 단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최고위 의료진의 직접 방한 메디컬 체크는 이제 이적 성사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의 복귀이자 꿈의 명문 구단 입성을 목전에 둔 이강인. 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은 이제 '최종 오피셜'만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한국 팬들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무대에서 펼칠 새로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벌써부터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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