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온'(ON)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넘겼다고지난 12일 전했다.

지난 2월 공개된 지 10개월 만으로, 방탄소년단의 열네 번째 3억 뷰가 넘는 뮤직비디오다.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만 28편에 달하고 이 중 'DNA'(11억 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10억 뷰)', '페이크 러브'(8억 뷰) 등이 3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온'은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는 '동적인'(kinetic) 신체 언어만으로 '선언'(manifesto)을 하듯 노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이름을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라 붙였다.

30여 명의 댄서 및 12명의 마칭 밴드(행진 악대)와 함께 강렬한 안무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맵 오브 더 솔 : 7'과 '온'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하며 흥행했다.

최근 음악 전문 매체인 롤링스톤과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 앨범에서도 각각 16위, 33위를 기록하며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