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대기획 '백두'
[사진]JTBC 제공, 대기획 '백두'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JTBC는 백두대간의 절경을 담은 대기획 다큐멘터리 '백두'부터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까지 다양한 연말 특집 라인업을 지난 24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부터는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가 편성됐다. 이번 공연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다.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BTS),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무대는 물론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신년 카운트다운 타임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30일 밤 10시 30분부터는 대기획 '백두'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한반도 생태의 축,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야생을 초고화질(UHD) 영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다.

1부 '범을 기다리다' 편에서는 한반도를 상징하는 백두산 호랑이를 추적하며 북한에서 바라본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최초로 공개한다. 2부 '경계, 야생을 품다' 편에서는 백두대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생태 축 비무장지대(DMZ)의 야생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찰을 담는다. '백두' 편성에 따라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한 주 쉬어간다.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역시 31일 하루만 오후 6시 20분으로 편성 시간을 앞당겨 조금 더 일찍 시청자들을 만난다. '위로와 희망, K-가곡의 힘'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연말 특집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김효근 교수가 K-가곡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또한 '팬텀싱어3'가 발굴한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과 국가대표 베이스 바리톤 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이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당일 '정치부회의'는 휴방한다.

화제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두 편도 특별한 구성으로 찾아온다. 28일 밤 9시부터는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싱어게인'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싱어게인 베스트(BEST)'가 편성된다. 29일 밤 10시 30분에는 온라인에서 먼저 화제가 된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를 TV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