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가 연말 축제 분위기에 흥과 텐션을 더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2020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빵'에 이어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와 함께한 스페셜 무대 '빵주라'로 2부 오프닝의 문을 열었다.
이날 역시 노라조의 전매특허와 같은 무대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빈은 둘째이모 김다비의 남자 버전으로 정겨운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원흠은 트로트 가수를 연상하게 하는 흰색 슈트를 입었다.
의상만큼 강렬한 노라조의 '병맛'과 중독성 넘치는 '빵' 무대는 축제 같은 '2020 MBC 가요대제전'을 더 신명나게 만들었다. 노라조만의 파워풀한 안무와 라이브, 애드리브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말 무대의 스케일에 걸맞는 노라조만의 열정이 둘째이모 김다비와 만나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빵'과 '주라주라'에 '사이다'까지 엮은 멜로디에 "연말엔 MBC가 좋아"라는 센스 넘치는 개사까지 더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노라조는 독보적인 빵 콘셉트의 미니앨범 '빵'을 발표하고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하고 빵 모형이 인상적인 슈트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미는 등 2020년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1년에도 노라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독보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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