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방송프로듀서들이 참여하는 '2015 한중일PD포럼'이 28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고 한국PD연합회가 20일 밝혔다.
한국PD연합회와 중국텔레비전예술가협회, 일본방송인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포럼은 '아시아 포맷의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일본 40여 명, 중국 40여 명 등 PD 150여 명이 참석해 각국에서 출품한 프로그램 9편을 함께 감상하고서 최고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28일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 이어 29일에는 '국제 공동제작의 현주소'를 주제로 3국이 공동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에서는 이번 포럼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과 1TV 다큐멘터리 '마주 선 이들의 대화-거리의 만찬', SBS TV 드라마 '용팔이'를 출품했다.
부대행사로 29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1층 그랜드스타홀에서 3국 콘텐츠 홍보와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행사가, 30일 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대학생의 미래설계를 위한 PD 멘토링인 '드림페스티벌 앤 BCM'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일 PD포럼'은 3국 PD들의 상호 이해와 교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0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2002년 2회 포럼까지는 한국과 일본 양국이 오가며 개최했으나, 2003년 제주 심포지엄부터 중국이 합류하면서 해마다 3국이 번갈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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