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장률(주도현 역)의 전 여자친구이자 아들 다니엘의 친모 공성하(임윤주 역)의 등장이 서현진(서준경 역)과 장률의 관계에 또 한 번 거센 파동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너 때문에 들어왔어"라는 공성하의 의미심장한 선전포고는 어렵게 쌓아온 서현진과 장률의 사랑에 예기치 못한 균열을 드리울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진은 장률의 아들 다니엘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다가가 2년 만에 스스럼없이 관계를 맺으며 단단한 사랑을 구축해왔다. 그러나 공성하가 다니엘의 밴드부 공연장에 예정보다 일주일 먼저 귀국해 모습을 드러내며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장률과 공성하가 '엄마, 아빠'로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상황에서 서현진은 자신이 철저한 불청객이 된 듯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공성하가 계속해서 아슬아슬하게 서현진의 신경을 건드리는 태도는 그녀의 마음에 불안을 심었다. 결국 공성하는 장률에게 "너 때문에 한국에 들어왔어. 너랑 잘해보려고"라고 솔직한 고백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공개된 9-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장률과 공성하가 함께 과거를 추억하는 상황까지 포착되며 장률에게 미련이 남은 것은 아닌지 의문을 더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서현진은 굳어버린 표정으로 불안과 혼란을 감추지 못해 믿고 있던 사랑마저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제작진은 "과거의 선택, 아이를 둘러싼 책임,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까지 얽히며 준경과 도현, 그리고 윤주의 관계는 한층 복잡한 국면으로 치닫는다"며, "이번 주 9-10회 방송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이 날것으로 드러나는 '마라맛'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송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서현진과 장률의 관계가 이 위기를 어떻게 견딜지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