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종협이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워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채종협은 극 중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을 맡았다.
채종협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나요?'라는 로그라인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과거와 현재가 대비되는 구조 속에 사랑과 성장이 담겨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선우찬 캐릭터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밝지만, 내면에는 아픔과 상처를 지닌 인물"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선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렘과 동시에 섬세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부담도 느꼈다"며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를 드러냈다.
연기 중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밝은 모습과 감춰진 상처 사이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을 꼽았다. 채종협은 "극단적인 두 얼굴이 아닌, 일상 속에서 문득 상처가 드러나는 현실적인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우찬을 '여름방학, 자유분방, 소나무'라는 키워드로 정의하며 "설렘과 자유로움 속에서도 사계절 변하지 않는 단단함을 가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서는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이성경 배우의 몰입력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로부터도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채종협은 관전 포인트로 '기억'과 '인물'을 꼽으며 "이 두 가지를 떠올리며 시청해 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