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극본 박가연/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하우픽쳐스, '아너') 3회에서는 윤라영이 비밀 성매매 카르텔 '커넥트'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는 대담한 행보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윤라영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뒤, 이번 사건이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했다. 유일한 단서였던 미성년 피해자 조유정은 현장 검증 도중 자백을 번복하며 카르텔의 존재를 폭로했으나, 끝내 병실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지었지만, 윤라영은 유서를 통해 그녀가 '자살을 당한 것'이라 확신하며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특히 범인이 병원 내부인으로 변장해 조유정을 협박했다는 사실과 함께, 검사 박제열이 과거에 했던 말과 동일한 방식의 협박이 가해졌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검찰 조직 깊숙이 카르텔의 손길이 뻗어있다는 사실은 극의 긴장감을 소름 돋게 유발했다.
접근 불가능한 조직을 끌어내기 위해 윤라영은 생방송 인터뷰라는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 한 가지, '커넥트'다"라며 피해자들과의 연결을 강조함과 동시에 거대 조직을 향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 방송 직후 또 다른 피해자 한민서가 연락을 취해오며 실마리가 풀리는 듯했으나, 강신재의 차량에 새겨진 의문의 숫자 '2005'와 황현진을 습격한 초록후드 괴한의 등장은 이들에게 닥친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알렸다.
한편, 윤라영은 국과수 과장 홍연희와 위험한 거래를 통해 이준혁 살인 사건의 최초 목격자인 황현진을 지켜냈다. DNA 샘플 바꿔치기를 대가로 홍연희의 이혼 소송을 맡기로 한 것. 하지만 홍연희가 지옥이라 지칭한 남편 역시 현직 검사라는 사실이 암시되며 미스터리한 서사는 더욱 깊어졌다.
거대 악을 향한 그녀들의 처절하고도 대담한 싸움을 담은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4회는 오늘(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