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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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스케이트 '빙판의 반격', 밀라노 잠 못 이루는 주말 밤

Kstars 기자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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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 영국을 9-3으로 대파하며 결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3일 JTBC가 중계한 영국전은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이제 시선은 주말 내내 이어질 '골든 위크엔드' 메달 사냥으로 향한다.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는 14일 밤 12시 30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김준호와 구경민의 폭발적인 스퍼트로 시작된다. 이어 15일 새벽 3시 5분에는 상승세의 여자 컬링이 덴마크를 상대로 4강행 굳히기에 나서며, 새벽 4시 15분부터는 명실상부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의 금빛 질주가 펼쳐진다.

쇼트트랙 여자 1000m에는 최민정과 세계 랭킹 1위 김길리가 출격해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 남자 1500m에서는 황대헌이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여기에 사실상의 결승전인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까지 이어지며 주말 내내 쉼 없는 메달 드라마가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태극전사들의 값진 기록 행진도 이어졌다. 스노보드 이채운은 하프파이프 사상 첫 결선 진출 후 최종 6위에 올랐고, 피겨 차준환은 역대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부상을 투혼으로 이겨낸 스켈레톤 정승기 역시 2회 연속 TOP 10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올림픽 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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