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외 / 작가 여현전) 386회에서는 월 매출 25억 원을 기록한 '두바이 쫀득 쿠키'의 주인공 김나리 제과장의 하루가 그려졌다.
해군 비음향 조작사 출신인 김나리는 군인 시절의 정교함과 성실함을 사업에 녹여냈다. 매니저 이윤민 대표는 그녀를 "주말도 없이 소처럼 일하는 에너자이저"라고 제보했다. 김나리는 현장 중심의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경쟁자가 아닌 자영업 동반자들과 레시피를 공유하는 상생 철학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트렌드 파괴자' 전현무의 SNS를 감시하며 유행의 끝을 우려했다는 고백은 웃음을 자아냈으나, 정작 쿠키를 맛본 전현무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등장한 김준수는 무엇이든 시작하면 끝을 보는 '덕후'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국내 1호로 들여온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을 타고 자율주행으로 출근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미래 구상에 착안해 차량을 금색으로 도색한 남다른 안목도 돋보였다. 경영인으로서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대표실이나 법인카드 없이 실속형 경영을 지향하면서도 스태프들을 향한 의리는 두터웠다. 게임 '마스터 티어' 실력자인 그는 "게임은 인성 면접"이라는 철학으로 게임 친구를 매니저로 영입한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수의 열정은 본업에서도 빛났다. 뮤지컬 '비틀쥬스' 무대에 오른 그는 엄청난 대사량과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매회 다른 애드리브를 준비하는 완벽주의를 보여주며 17년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입증했다. 또한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함께한 귀신의 집 방문에서는 겁 없는 '공포 덕후'의 위엄을 뽐내며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스승 여경래 셰프의 만남, 그리고 양세형과 핑크빛 기류로 화제인 박소영 아나운서의 출연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