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3회에서는 예능계의 대세 김대호와 김광규가 출연해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무명전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찰떡 케미로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전 MBC 아나운서 김대호는 입사 3년 만에 겪었던 번아웃과 공감 부족으로 혹평받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인생을 더욱 다채롭게 살기 위해 사직서를 던졌던 프리랜서 전향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연예계 대표 솔로남인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대호는 "15년 전 연락 끊긴 소개팅녀를 기다린다"고, 김광규는 "과거 소개팅 상대에게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주하 앵커는 두 사람 중 소개팅 상대로 김광규를 지목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으나, 곧이어 "나 외모 안 본다"는 반전 멘트로 김광규에게 의문의 일패를 안기며 예능감을 뽐냈다. 김광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외로움에 집에서 홀로 상황극을 벌이는 일상부터, 11년간 모은 돈을 날렸던 전세 사기와 주식 실패 등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진솔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미래에 대한 꿈도 나눴다. 김대호는 "원하는 시점에 은퇴해 석양을 바라보며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고, 김광규는 소탈하고 안정적인 삶을 꿈꾼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 마무리로 '빈잔'과 '둥지'를 열창하며 신규 프로그램 '무명전설'의 성공을 기원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인간미 넘치는 토크로 화제를 모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4회는 오는 2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