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직한 울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힘 있는 사극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온다웍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감독: 장항준]가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개봉 27일째인 3월 2일 누적 900만 관객을 기록하며 3월 극장가를 장악했다. 이는 사극 최초 천만 관객을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탄탄한 서사로 호평받은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1일 일일 관객수는 81만 7,205명으로, 설 당일 기록한 66만 1,442명을 넘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00만 고지를 밟으며 이른바 '왕사남'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천만 관객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흥행 열기는 극장 밖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작품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을 직접 찾거나, 단종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관객들이 늘어나며 지역 방문과 역사 재조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운이 오래 남는다", "두 번 봐도 감동이 여전하다", "사료 몇 줄에서 밀도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등 온라인과 극장 리뷰에는 몰입도 높은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낸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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