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돌아온다. 멤버 전원의 군 복무를 마치고 3년 9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완전체' 컴백 무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연장 일대의 보안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광화문 일대 '테러 경보' 격상... 48시간 철통 보안 속 공연 준비
정부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19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공연 특성과 최근의 국제 정세를 고려해 내려진 선제적 결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신곡 '아리랑' 최초 공개... 190개국 생중계로 '방탄노믹스' 재점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베일에 싸인 신규 앨범의 타이틀곡 '아리랑(ARIRANG)' 무대의 최초 공개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실시간 송출되는 이번 공연은,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업계는 이번 활동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3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미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아미(ARMY)'들로 인해 일찌감치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다.
민관 합동 안전 총력전... "성공적 컴백 위해 빈틈없이 대응"
정부와 서울시는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대규모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성공적인 복귀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하나가 된 방탄소년단이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어떤 레전드 무대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이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